적선(積善)이다.
서울 경찰청 근방의 동네 이름이 적선동(積善洞)이다. 참 좋은 동네 이름이다.
다른 사람의 가슴에 저금을 들어 놓는 것이 적선이다.
고아원에 돈을 갖다 주는 것도 적선이지만,
‘자기가 죽이고 싶은 사람을 죽이지 않고 용서해 주는 것’이 좀 더 효과 높은 적선이라고 한다.
재물로 하는 적선도 있고,
마음으로 배려해 주는 것도 적선이다.
평소에 성질 안 내는 것도 적선이고,
고통을 들어주는 것도 적선이다.
적선이라는 것은 주변 사람들이 자기에게 우호적인 감정을 갖도록 투자하는 이치와 같다.
주변이 우호적인 사람들로 둘러싸여 있으면 그 사람은 덕(德)이 있는 사람이다.
따라서 덕이 있다는 것은 자기 둘레에 우호적인 사람의 층이 두껍게 쌓여 있는 사람을 말한다.
외호(外護)가 두텁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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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카페 '나무아미타불' 맑은 자유게시판 178755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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