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스크랩] 사람과 귀신영가이야기5

비즈만세 2016. 7. 24. 13:02



두 번째로 영가장애는 특히 살생의 죄업을 지은 이들이 많이 겪습니다.

 

살생의 죄업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는 그런 것과 무관하다 하는데 실제 알게 모르게 짓는 살생의 죄업이 많습니다.

 

현생에서 내가 짓는 살생의 죄업으로는 산아제한을 위해 낙태를 하거나 몸보신을 위해 생명이 있는 축생을 기호음식으로 삼거나 취미로 낚시 사냥 을 하는 것 등도 또 우리가 사소하게 생각하는 꽃등의 식물을 꺽어 내 즐거움으로 삼는다든지 혹은 나무를 베거나

또 반려동물을 학대한다든지 하는 것 등등의 것들도 모두 생명을 죽이는 살생의 죄업입니다.

 

또 부부간에 부모 자식 간에 이웃 간에 사회관계 인연들 사이에 구업(口業)을 지으며 비난하거나 상처를 주는 말이나 신업(身業)의 폭력적 행동 등 모두 포함되는 것이고 더 나아가 자신을 학대하고 미워하고 자책하는 것도 자신의 소중한 생명에 대해 살생의 죄업을 짓는 것입니다.

 

이 현생에서 크고 작든 살생의 죄업을 짓는 경우 영가장애가 발생하는 이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경우에 폭력을 행사한 학생은 사실은 몇 대 때렸을 뿐이라 하지만 맞은 학생은 그 뿌리인 조상영가의 원한을 사게 됩니다.

자신의 잎과 가지가 훼손되는데 좋아하는 조상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이 폭력을 쓰는 학생은 당연히 영가장애를 받게 되어 하는 일이 잘 될 리 없습니다.

 

또 자신을 학대하거나 자신을 미워하는 경우도 영가장애가 발생합니다.

이것의 이치는 사람의 육신과 정신 즉 생명 혹은 영혼은 별개이어서 그렇습니다.

 

마음이 화가 나서 나를 미워하여 심한 경우 자살도 하고 자해도 하고 극도로 자신을 미워하기도 하는 데 사실 자신의 생명즉 영혼은 그 몸을 잠시 빌려 온 것이라서 당연히

이렇게 크고 작은 살생을 자신스스로 할 경우에 영혼은 상처를 받게 되어 자신의 할 일을 못하게 됩니다.그러니 아무리 무엇인가 욕망으로 이루고자 해도 정신작용이 정지되므로

좋은 인연을 만나지 못하거나 어려움들을 피하거나 예지하지 못하여 힘든 삶을 살게 됩니다.

이 살생의 죄업을 짓는 경우 나든 남이든 혹은 낙태아든

해당 생명체의 영가가 당연히 억울하게 생각하여 원한을 품거나 심한경우 사람살이에 보이지 않는 크고 작은 방해 작용을 일으킵니다이것은 원결을 직접 풀어줘야 합니다.

그것이 죄업에 대한 참회와 영가천도의 공덕을 쌓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영가도 정상적으로 이승에서의 삶을 마치지 못하였거나 상처를 받거나 원한이 져서 자꾸 세속에 미련이 남아 자신의 거주지 혹은 마지막 생을 마친 곳에서 머물고 혹은 원한을 지은 이나 그 장소에 상주하면서 해당자나 

사람들을 제 갈 길로 가지 못하게 하거나 하여 자신도 업보를 받아 편한 죽음의 상태가 아닌 불안한 영가의 삶을 살게 됩니다.

 

즉 정신적 영역이 훼손되어 자신의 할 일 제 기능이 상실되는 경우입니다.

 

우리가 늘 말하는 갑작스럽게 일을 당해 놀라거나 해서 혼이 나간 경우입니다.

사람의 영혼이 있어야 육신이 제어가 되는데 이 혼이 머물 육신이 성하지 않거나 제자리에 없는 경우 당연히 육신이 살아도 죽어도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중요한 것은 또 새 생명의 잉태의 문제입니다.

 

이 억울한 영혼의 영가는 무주고혼으로 떠 돌아 다니다가

사람이 살기에 좋지 않은 영가가 머무는 장소에서의 사랑행위 등에 다른 생명으로 다시 전이 잉태되어 태어나 부모의 바램과 기대와 달리 좋지 않은 삶을 살아가면서 똑같은 복수와 살생의 업을 되풀이하거나 자기의 처지에 대한 각성이 안 되어 끊임없이 태어남과 죽음의 고뇌 속에서 윤회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이나 축생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반대로 정상적으로 생을 다하고 살아서 좋은 업을 많이 지어 그 과보로 더 좋은 환경과 더 좋은 삶으로 다시 태어나 자신의 할 일을 잘 하고 가는 영혼 영가도 있습니다.

 

옛날에는 후손을 잉태할 때도 좋은 시간과 장소를 가렸으며 또 지극정성 좋은 후손을 가질 것을 하늘에 조상에 발원하였습니다.

 

영혼과 영가의 전생이 다르고 삶이 다르고 닦은 업식이 서로 다르기에

똑같은 부모의 유전자를 받아서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교육을 받고 사랑을 받고 자라나도

형제가 각각 다른 삶을 살며 성격도 다르게 형성되는 이치는 이와 같습니다.

 

살아있는 모든 생명과 이미 돌아가신 모든 영혼영가의 극락왕생을 위해

우리는 늘 지장보살님께 의지하여 광명진언기도와 지장기도를 일상으로 잘 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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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굴넷 blog.daum.net/togu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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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목: 츰부다라니 지장기도와 광명진언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