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방법 및 참고사항***
광명진언의 영험은 매우 큽니다.
제가 권하여 성취한 광명진언 기도 영험담만 하여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지면 관계상 뒷날로 미루고,
기도에 참고가 될 만한 사항들을
이야기하겠습니다.
①마음가짐
이 기도를 할 때는 욕심이 아니라
‘대법계의 광명 원리에 따른다’는 자세로 임해야 합니다.
‘나’나 집안의 영가나 떠도는 귀신 모두가 무명과
미혹 속에 휩싸여 방황하기 때문에 고난에 처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처님의 대지혜광명으로 무명과 미혹을 밝히면
저절로 해탈하게 되고, 불공(不空)의 대해탈과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된다는 것을 거듭거듭 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②기간 및 독송횟수
재가 불자인 경우는 하루에 잠자기전 108번씩
매일 평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는 가급적 지장경의 츰부다라니를
7번을 같이 하시면 더 좋습니다
사찰에서의 작심기도에는
3일에 1만독 하는 식으로 하시고
백일에 108만독등의 식으로
자기가 할수 있는 범위를 정하고 하십시오
기도는 3일 7일 21일 49일 백일씩 할애하여 기도해주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이 기회에 꼭 집안 영가분들을 모두 천도해
주겠다는 자세로 임하시면 됩니다.
③장소
처음 기도를 하는 이는 조용한 곳에서
행하여야 합니다.
절에서 기도를 할 때는 법당 안에서 하면 좋겠지만,
집에서 행할 때는 방해받지 않을 조용한 공간을 택하십시오.
장소와 방향을 굳이 따지지 말고
조용히 집중할수 있으면 좋습니다
기도에 도움되는 내용들
사찰에서의 광명진언 1천독은
한번에 가능하겠지만,
가정에서는 사회 생활이 우선이므로
많이 하기보다
잠자기전에 오분정도를 기도시간으로 정하여
두손을 합장하고 두눈을 광명진언 글귀에 집중하고
내 귀에 들릴정도로 간절하게 108번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염주(합장주)를 돌리다 보면
돌리는데 마음이 분산되므로
폰이나 알람등 시간을 재어서 맞춰 놓고
기도삼매에 빠지는것이 좋습니다
합장과 함께 기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정상적인 속도는 108분에 5분정도 이내입니다
꼭 108번이든 109번이든 횟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스님의 경험상 일상에서 일을하거나
혹은 운전을 하거나 하면서
외우는 광명진언은 효험이 없습니다
광명진언은 자기가정을 먼저 밝힌다는 의미에서
반드시 가정에서 잠자기전에 조용히 임하십시오
부득이 못하게 될 경우는
여행이나 특근 등으로
집에서 기도를 할 수 없는 경우라면
다음날 계속 이어서 하십시오
입재 및 축원은
처음 시작하는 날 삼배를 올린다음
"회향 잘하겠습니다" 고만 하십시오.
지나친 축원이나 소원 발원은
욕심의 망상이 일어나므로 가급적 가정에서는 하지 마십시오
진언속에 축원이나 발원이 다 있고
또 불보살님이나 조상님들은 이미 다 알것입니다
매일 기도를 마치고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하면 됩니다.
그리고 기도 기간중에
가급적 낮에나 시간이 날때는
법화경 지장경 금강경등 경전을 보시고
또 여건이 된다면 108번 참회의 절을 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잠자기전 광명진언 기도시에는
앞뒤로 다른 기도를 가급적 하지 않고
오로지 광명진언 기도만 임하십시오
그래야 집중이 되어
조상과 무주고혼 그리고 불보살님들께
각자의 서원이 잘 전달이 될것입니다
이상의 기도법으로
우리 재가 불자님들은
각자 가정에서의 기도 잘 임하셔서
좋은 성취 있으시길 바랍니다
49일기도에 동참하십시오
스님은 불자님들을 위해
49일 광명진언 기도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스님의 삼천일광명진언 기도에 축원발원을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전화주시고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9일 기도비는 하루 1천원씩입니다
기도 입재시 5만원을 입금하시고
문자로 주소와 가족 이름 그리고 생년등을 보내주시면
스님이 전화를 드려서 여러가지 삶의 조언을 드립니다
기도동참은 010-2896-7976 입니다
기도비는 우체국 202093-02-350718 금강선원 입니다
영험한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http://togu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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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진언의 의미
이제 광명진언 각 글자 속에 담긴 의미를 풀어봅시다. 원래
진언의 뜻은 풀이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역사적으로 진언을
매우 중요시 했던 밀종(密宗)에서는 진언의 각 글자들을
풀이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뜻을 잘 알아야 관(觀)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요, 관이 잘 되어야 보다 빨리
성취를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이 광명진언은 아홉 단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①옴 ②아모가 ③바이로차나 ④마하무드라 ⑤마니 ⑥파드마
⑦즈바라 ⑧프라바릍타야 ⑨훔
이 아홉 단어가 모여 신령한 힘을 발현하는 것입니다.
그럼 이 한 단어 한 단어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일까?
①옴(o?)은 대우주의 무한한 생명력,진리,불멸의
부처님께 귀명(歸命)하고 공양한다는 뜻입니다.
원래 ‘옴’은 ‘a+u+m-'의 결합문자로서, a는
창조,출발,시작, u는 유지,존립, m은 끝,소멸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곧 이 세상 모든 것의 시작과 존립과 성립, 인생의
태어남과 살아감과 죽음 등을 ’아+우+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그럼 마지막의 장음표시인 ‘-’은 무엇인가? 시작과 유지와
끝을 넘어선 진리나 영원한 본체를 뜻합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불생불멸(不生不滅),불구부정(不垢不淨),부증불감
(不增不減)의 진리, 그리고 모든 부처님과 중생들의 근본
체(體)를 나타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까닭으로 예부터 이 ‘옴’은 매우 신령스러운 주문으로
받들어졌습니다. 생겨나서 유지하다가 소멸되는 세간의 모든
흐름들과 그 흐름들을 넘어선 영원,완성,조화,통일,성취
등의 성스러운 본체에 귀명(歸命)한다는 뜻으로 ‘옴-’을
외웠던 것입니다.
②아모가(amogha)는 ‘불공(不空)’으로 번역됩니다.
‘공이 아니다, 빈 것이 아니다’는 뜻입니다.
공(空), 불교에서는 참으로 공을 많이 강조합니다.
공! 비워라. 무엇을 비우라는 것입니까? ‘나’를 비우라는
것입니다. 무아(無我)가 되라는 것입니다. 왜 ‘나’를
비우라는 것인가? ‘나’ 때문에, 참된 나를 모르는
어리석음(我癡), 나에 대한 사랑(我愛), 나의 교만(我慢),
나의 고집(我見) 때문에 모든 것의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할 뿐 아니라, 영원,완성,조화,통일,성취가 가득한
‘옴-’의 자리와 하나가 되지 못한 채 괴롭고 덧없고
슬프고 비참하게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고무풍선을 예로 들어 조금 더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우리가 사는 곳은 허공처럼 탁 트인 대우주법계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나’는 어떻게 존재하고 있습니까?
허공에 떠 있는 고무풍선처럼 존재하고 있습니다.
자아(自我)의 고무풍선이 되어 살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나’로 삼고 있는 자아(自我)! 스스로가 ‘나’에
대한 사랑으로 정립한 ‘나’요, 주관과 망상과
어리석음으로 만든 ‘나’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 거짓 자아 속에 갇혀 살고 있습니다. 그것은 마치
스스로가 불어 만든 특정한 형태의 고무풍선 속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과연 고무풍선 속의 세계가 자유롭습니까? 갇혀 있으니
자유롭지 못할 뿐 아니라 두렵고도 불안합니다. 조그마한
일에도 상처를 잘 입고, 혼자만의 공상과 망상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풍선의 세계를 벗어나려 하지
않습니다.
풍선에 집착하여 ‘나’를 지키며 살고, 내 것을 고집하며
삽니다. ‘풍선이 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풍선 속에서
계속 고집을 부리고 욕심을 부리며 자아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풍선이 쪼그라들 때까지
바둥거리며 살다가 이 생을 하직하고, 업을 따라 다음
생에는 또 다른 풍선이 되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십시오. 풍선 안에 허공과 풍선
밖의 허공이 다른 것입니까? 아닙니다.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풍선을 터뜨리면 어떻게 되는가? 터뜨리는 그 순간,
풍선 속에 허공은 그냥 그대로 풍선 밖의 허공과 하나가
됩니다. 그 자리에서 곧바로 대우주법계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가 되어 본체를 회복하고 영원한 생명력을
얻게 되며, 답답함 없이 자유롭고 불안감 없이 평안하고
티 없이 맑은 본래의 삶을 회복하게 되는 것이니, 이것이
아모가, 곧 불공의 자리입니다.
불공(不空)은 빈 것이 아니라 꽉 차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꽉 차 있는가? 영원생명(常),무한행복(樂),
자유자재(我),청정무구(淨)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대자비,대지혜,대평화가 꽉 차 있습니다. ‘나’ 만 비우면,
자아의 고무풍선만 터뜨리면 ‘옴-의 아모가(不空)’가
그대로 펼쳐지는 것이며, 그래서 ‘바이로차나’ 라 한
것입니다.
③바이로차나(vairocana)는 광명변조(光明遍照),
변일체처(遍一切處)라고 번역합니다. 법,진리,부처님,
불공의 ‘옴-’ 은 어디에나 어느 때에나 있는 것이며,
그 광명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언제나 발현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법신불인 비로자나부처님은 바로 이를 인격화한
것입니다.
원효대사는 [대승기신론소]에서 법신(法身)그 자체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습니다.
*크나큰 지혜요 광명이며(大智慧光明)
*세상 모든 것을 남김없이 비추며(遍照法界)
*참되게 아는 힘을 간직하고 있으며(眞實識知)
*맑고 깨끗한 마음을 본성으로 하고있으며(自性淸淨心)
*영원하고 행복하고 자재하고 번뇌가 없으며(常樂我淨)
*인연에 따라 변동됨이 없이 스스로 존재한다.(淸凉不變)
이와 같은 덕성을 갖춘 것이 법신입니다.
광명진언을 외우는 우리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법신 비로자나불의 대지혜광명이 늘 우리를 비추고 있으며,
자아의 고무풍선을 터뜨린 우리 자체가 ‘바이로차나’
라는 것을...
④마하무드라(mahamudr?)의 마하는 대(大),
무드라는 ‘도장 인(印)’ 이므로 ‘대인(大印)’으로
번역됩니다.
대인은 대우주의 도장입니다. 진리의 도장입니다.
이 도장은 ‘아주 결정적인 것’ 이어서 ‘결코 변동이
있을 수 없다’ 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임금의 도장인
옥새가 찍히면 그 문서는 그 나라 어디에서나 통용됩니다.
그리고 절대적인 권위를 지닙니다. 그런데 대우주의 도장이요
진리의 도장인 마하무드라가 찍히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정녕코 영원불변의 효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곧 이제까지 살펴본 영원불멸,진리,성취 등의 ‘옴-’ 과
온갖 좋은 것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 ‘아모가(不空)’,
그리고 어디에나 ‘법신불의 광명이 두루 하다(바이로차나)’는
것이 결코 변하지 않는 사실이라는 것을 ‘마하무드라’ 로
다시금 확인시켜 주고 있는 것입니다.
⑤마니(mani)는 마니보주(摩尼寶珠)로서, 무엇이든
하고자 하는 대로 이루어 준다고 하여 여의보주(如意寶珠)라고도
하며, 모든 불행과 재난을 없애주고 탁한 물을 맑힌다고 하여
수청주(水淸珠)라고도 합니다.
이 보주는 무색투명하여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붉은 것이
오면 붉은 색을 나타내고 푸른 것이 오면 푸른 색을 띱니다.
하지만 그 색들이 가고 나면 조금도 물듦이 없이 무색투명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⑥파드마(padma)는 연화(蓮花), 곧 연꽃입니다.
진흙탕 속에서 자라나지만 물들지 않는 처염상정(處染常淨)의
꽃입니다. 잡되고 혼탁한 속세에 있으면서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청정함을 유지하는 ‘참된 나’를 상징화하고 있습니다.
⑦즈바라(suvara)는 광명(光明)입니다. 생사윤회의
원인인 미혹의 어둠을 한순간에 없애주는 대광명을 뜻합니다.
이제 ⑤⑥⑦을 함께 묶어 이야기하겠습니다.
불교에서는 이 세상 무엇인가를 분석하고 관찰할 때 한 가지
측면으로만 보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세 가지 측면에서
관찰하고 이야기합니다. 그 셋이 무엇인가?
체(體)와 상(相)과 용(用)입니다.
이 중 체(體)는 본질,본체,근원,근본 등을 뜻하고, 상(相)은
나타나 있는 모습을, 용(用)은 작용이나 능력을 가리킵니다.
우리 인간을 비롯한 이 세상의 모든 것에는 반드시 체,
상,용이 있습니다. 체,상,용이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과연 체,상,용이란 어떠한 것인가? 예를 들겠습니다.
옆의 시계가 있다면 그 시계를 바라보십시오. 보이십니까?
‘나’ 의 눈으로 보는 시계의 모습이 바로 상(相)입니다.
그 시계의 용(用)은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시간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 상과 용은 쉽게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럼 시계의 체(體)는 무엇인가? 체는 그와 같은 시계의 모습을
낳게 하고 시간을 알게 하는 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해준
근원이요 근본입니다. 그렇다면 체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그 시계를 만들어낸 사람의 ‘아이디어’입니다.
시간을 알 수 있게 하는 작용을 표출시키기 위해 여러
부품들을 조합하여 지금의 시계 모양으로 만들어낸 발명가의
아이디어가 그 체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아이디어는
마음입니다. 발명가의 마음이 시계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볼펜도 마찬가지요 물컵도 안경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가
‘이런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요러한 모양으로 만들면
되겠다’ 고 하는 아이디어에 의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상과 용은 반드시 체를 따라 이루어집니다.
체를 떠나서는 상과 용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체(體)는 보이지 않습니다. 상과 용은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지만 체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없는
것은 아닙니다. 체는 언제나 상과 용의 밑바닥에 숨어있습니다.
이제 ‘ ⑤마니 ⑥파드마 ⑦즈바라’로 돌아갑시다.
우리의 근본 마음,깨달음의 마음,참된 마음은 마니보주와
같습니다. 이것이 있어 무엇이든 뜻과 같이 이룰 수 있습니다.
또 남자의 업이 다가오면 남자의 속에 숨고, 여자의 업이
다가오면 여자 속에 숨습니다. 그러나 가고나면 원래의
무색투명한 마니가 됩니다.
그런데 우리의 참된 마음,근본 마음의 모습(相)은 어떠한가?
연꽃과 같습니다. 어떠한 세파 속에 있을지라도 오염되지 않고
늘 깨끗한 모습을 나타냅니다. 이것이 맑디맑은 본래 마음의 본모습입니다.
이 마니보주에서는 빛을 뿜어냅니다. 모든 무명과 미혹을
밝음과 지혜로 바꾸어놓는 대광명을 발하고 있는 것이며,
이것이 우리 참된 마음의 작용입니다.
이제 광명진언을 외우는 우리가 꼭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광명진언을 외우고 있는 내가 바로
여의보주요 연꽃이요 광명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는 것입니다.
나는 모든 것을 뜻과 같이 이룰 수 있는 여의보주를 지니고
있어 능히 맑히고 밝힐 수 있다는 것과, 나는 능히 생사의
탁류 속에서도 고요하고 맑은 연꽃과 같은 모습을 갖추고
살겠다는 것과, 대광명을 발하여 나와 모든 이의 미혹을
지혜로 바꾸어 놓고자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⑧프라바릍타야(pravarttaya)는 ‘전변(轉變)한다’는
뜻입니다. 나의 본심,보리심,진심,일심을 개발하여 생사의
고해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⑨훔(h?m)은 완성,성취의 의미를 지닌 단어입니다.
‘미혹과 더러움을 벗어나 청정과 밝음을 이루고 본심,
보리심,진심을 회복해 가졌다’ 로 해석하면 됩니다.
이상의 아홉 가지 단어를 하나로 연결시켜 보면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이 대법계에는 어디에나 어느 때에나 영원,완성,조화,
통일,진실,행복,자유 그 자체인 법신불의 결정적인 광명이
가득하오며, 나 또한 마니요 연꽃이요 광명의 존재이다.
이제 부처님의 대자비광명속에서 참된 나의 체,상,용을
개발하여 생사 윤회 세계를 벗고 참다운 깨달음을 성취하노라.”
이제 광명진언을 외우는 우리는 관(觀)을 잘 해야 합니다.
대법계에 가득하신 부처님께서 ‘나’에게 대광명을 비추어
주는 가운데, 연꽃 위에 앉은 내가 대광명을 발하고 있다는
것을 관상(觀想)하며 진언을 외우는 것입니다. 곧 스스로가
마니요 연꽃이요 광명임을 관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영가를 위해 기도할 때는 부처님께서 비추어주시는
대지혜,대자비광명을 받고 있는 영가가 극락세계의 연꽃 위에
앉아 빛을 발하고 있는 모습을 관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사실적인 모습을 떠올리는 관을 하기가 처음에는
쉽지 않은 이들도 있겠지만, 차츰 하게 되면 용이하게
이루어집니다. 꼭 관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관을 하게 되면
그 성취가 훨씬 빨라지느니만큼 잘 익혀 보시기 바랍니다.
영험한 광명진언 기도법은 검색창에 -토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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