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천상 사람의 오쇠상五衰相(주: 다섯가지 쇠퇴해가는 모양)

욕계천 색계천 무색계천의 천상 사람에게는 천년이든 만년이든

정해진 수명대로 살며 중간에 요절하는 일이 없습니다.

항상 즐겁고 의식이 풍족하며 자신의 몸에서 나는 광명으로

주위를 밝히는데 해보다 밝다고 합니다.

그런데 죽을 때가 되면 오쇠상이라 하여

다섯가지 쇠퇴하는 모습이 나타나는데

小오쇠상과 大오쇠상이 있습니다.

 

   小오쇠상

1. 의복과 장신구에서 좋지 못한 소리가 난다.

2. 자신의 광명이 서서히 저열해지고 어두워진다.

3. 목욕을 할 적에 물방울이 몸에 묻는다.

4. 본성이 완악하고 달려서 대상에 막히고 걸린다.

5. 눈은 본시 고정된 것인데 자주 깜짝이고 움직인다.

 

   大오쇠상

1. 옷에 먼지가 묻는다.

2. 꽃다발이 시들고 마른다.

3. 겨드랑이에 땀이 난다.

4. 악취가 몸에 들어온다.

5. 자리가 편치 못하다.

 

小쇠상이 나타나고 大쇠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죽는다고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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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카페 '나무아미타불'  설란님

원출처: 다음카페 '정토세계'  백련스님